[양산] 은행나무집 닭백숙/오리고기/메기탕/향어회

안녕하세요. 사진 보정 하나도 없는 솔직 후기를 적는 쉬어가시오 블로그 입니다! 하핫 오늘은 기장 정관 근방이기도 한 양산 은행나무집을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양산은 남양산이 있고 덕계쪽이 있는데요. 드라이브를 하다가 이 근방에 다양한 카페와 맛집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드라이브 하며 맛집 찾기도 좋았어요. 푸릇푸릇한 나무들을 맘껏 보며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었는데요. 여기 은행나무집은 양산시 탑골길 167에 위치한 은행나무집입니다.

은행나무집을 방문하면 여러 메뉴가 있는데요. 여름날 몸보신 할 수 있는 닭백숙부터 오리고기, 메기탕, 향어회, 동동주까지 맛볼 수가 있습니다. 저는 이날 닭백숙을 먹으러 갔다가 미리 예약을 해야 된다고 해서 오리고기를 먹을지 향어회를 먹을지 한참 고민하다가 오리고기로 메뉴를 선정했어요.  미리 전화를 하시고 예약 후에 가시는 것이 좋아요. 

도로가에 크게 은행나무집 간판이 있어서 쉽게 찾아가실 수가 있어요. 숲속 음식점 뭔가 기분전환도 되고 힐링이 되어 방문해보기 좋지 않나요?ㅋㅋ 나름 어디 놀러가는 기분이 들었답니다. 

들어가시면 애들이 뛰어놀 수 있는 족구장도 있고 주차장, 마당 등 잘 되어있어요. 

위 사진에 보시다 시피 마당쪽에는 따로 방갈로로 된 방이 따로 되어있어요 여기서 오붓하게 먹고자 하시는 분들은 안에 에어컨과 선풍기를 틀고 들어가서 드시면 되요. 발갈로 앞에는 시원하게 솟아오르는 분수도 있어서 시원한 경치에서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가 있어서 뭔가 기분이 좋더라고요 ㅎㅎ 보는 재미도 있었어요. 

저는 방갈로를 선택했는데요. 방갈로 안에서 본 밖에 배경 모습은 저렇게 시원한 분수가 보인답니다.  그런데 여름이나 겨울에는 저렇게 문 열어놓고 먹기는 좀 힘들것 같아요. 여름은 차라리 문 닫고 에어컨을 트는게 낫고 겨울은 차라리 문 닫고 히터를 틀고 먹는게 더 나을 거 같아요 ㅋㅋ 다음 번에는 건물 내에 있는 평상에서 먹어보고 싶었어요. 그이유는,,

이렇게 시원하게 흐르는 계곡 위 평상에서 먹을 수 있다는 걸 늦게 알아서 아쉬웠어요. 요즘과 같은 여름날씨에 시원하게 흐르는 계곡에 발담그기 좋더라고요 ㅋㅋ 비가 온 후라 비가 그치고 며칠 후에 가기 딱 좋겠어요 ! 

마당에 보면 이렇게 신기하게 생긴 우물이 하나 있는데요 이것 또한 꾸며놓은 건가보다 생각했는데 가까이 가서 보니 이 안에 뭐가 있더라고요!

이게 뭘까요? 향어랍니다. 이렇게 살아있는 싱싱한 향어를 바로 잡아 향어회를 먹을 수 있더라고요. 보는 재미가 쏠쏠한 은행나무였어요. 은행나무가 다른 지점들도 있던데 이 곳에는 보는 재미가 더 있는 것 같더라고요! 

이건 별 이유없이 그냥 찍은 건데요. 백숙에 들어가는 재료들을 다 손질해 놓고 바위 위에 올려 놨길래 담아봤어요 ㅋ

기본상차림이 저렇게 나오고요. 기본 상차림은 조금 다소 아쉬운 편이었고 별 기대할만한 것은 없었어요. 백김치맛이 정말 별로 였어요. 너무 오래 방치된 맛이랄까... 하하.. 그거 말고 오리고기는 맛도 있고 양도 괜찮았어요 ! 좋은 풍경에서 쉬어가며 먹을 수 있는 시간이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다음번에는 계곡에서 발이나 담그고 평상 위에서 백숙 먹어봐도 좋겠다 생각하고 있어요. 가족끼리도, 연인끼리도 많이들 방문해주시더라고요. 

방문하기 좋은 것 중에 몇가지 더 좋은 점이 있는데요. 드라이브 코스로 돌아보기 좋다는 것, 계곡이 있다는 것 이외에도 바로 옆에 생긴지 얼마 되지 않은 무무도라는 카페가 있어요. 그리고 근처에 휴향림도 있어서 여자처자 맛집으로 들리기에도 일석이조인 곳이었던것 같습니다. ㅎㅎ 이 곳에 버스를 타고 오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버스도 운행하는 것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주로 장안사에 백숙을 먹으러 가거나 하는데 이제는 장안사말고 가까운 이 쪽으로 방문해봐도 좋을 거 같았어요 ㅎㅎ

단체손님들이 가기에도 좋을만한 평상도 잘 되어있어요. 양산 은행나무집에는 닭백숙, 오리고기, 메기탕, 향어회, 향어매운탕, 오리백숙, 닭백숙, 옻닭, 오리불고기, 오리소금구이, 영양죽, 해물파전, 도토리묵 다양하게 주문할 수 있고 음료에도 오디주, 산삼주, 복분자, 동동주, 소주 등이 있어요.  

닭백숙도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기본 반찬은 빈약하지만 메인 요리는 푸짐한 편이라 가볼만 한 것 같아요. ㅎㅎ 정관 닭백숙집, 정관 오리고기, 정관 향어회를 찾거나 양산 닭백숙집, 양산 오리고기, 양산 향어회, 장안 닭백숙, 장안 오리고기, 장안 향어회 등을 찾는다면 양산에 위치한 은행나무집도 가깝기도 하고 힐링삼아 가보기 좋은 곳으로 추천합니다. ㅋㅋ! 이번 여름 다들 몸보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