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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관 한정식맛집 조자룡 방문 후기

뭐하시오 2023. 7. 19.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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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 한정식집 조자룡

부산 기장군 정관읍 병산2로 54

영업시간

화-일 10:00 - 21: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주차장,남/녀 화장실

 

 

안녕하세요. 오늘은 부산 정관 병산맛집 조자룡 방문 후기를 적어보려고 해요. 한정식맛집은 생각보다 찾기가 쉽지는 않아요. 가격대가 확 차이가 나서 적절하게 괜찮은 곳을 찾기란 더욱 어려운 면이 있죠. 정관에서 맛볼 수 있는 한정식집 중 하나로 조자룡이 있어요. 병산에는 맛집들과 커피숍들도 많이 있는데요. 오늘은 한식집으로 고고!

조자룡 입구인데요. 저 안에 주차공간이 꽤 넓어서 주차관련해서는 큰 걱정이 없어요. 레트로 감성으로 꾸며진 한식집이랍니다. 청국장맛집인 만큼 인테리어도 구수했답니다 ㅋㅋㅋ 부모님과 같이 오기 좋은 자리예요. 정겨운 인테리어와 소품들이 많아서 부모님이 가시면 좋아할 것 같아요. 실제로 젊은이도 많지만 어른들도 많이 오시는 곳이었어요.

내부사진이 많이 없지만,, 저렇게 따뜻한 조명과 원목 인테리어로 되게 따뜻하고 편안한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그래서 편안하게 식사하기에 좋았어요. 그리고 옛날 전화부터 옛 감성(레트로감성)을 느낄 수 있는 소소한 인테리어들로 처음 갔을 때도 보는 재미도 같이 있었답니다. 

조금 더 가까이에서 본 모습인데요. 조명들이 귀엽지 않나요? ㅋㅋ 창가에 보면 귀여운 소품들도 즐비해있답니다. 라디오부터 지게 등등 구경거리가 많은 한식집이에요. 단, 병산에 있어서 여름엔 습도가 조금 높고 모기 같은 것도 물릴 수 있다는 단점은 있지만 인테리어, 주차, 반찬과 음식들이 다 만족스러웠어요! 

메뉴판 이미지인데요. 가장 기본 상차림 메뉴들에는 청국장/시골된장이 10,000원이고 청국장/집된장+수육정식(2인이상)은 15,000원이에요. 그리고 청국장/된장+오리정식(2인이상)은 19,000, 굴국밥은 10,000원으로 먹을 수가 있구요. 다양한 매운탕도 있어요. 민물, 빠가사리, 메기메운탕 등 인별로 메뉴를 시킬 수 있어요.

별미 메뉴로는 오리주물럭(2인) 35,000원 (3-4인) 45,000원에 맵기도 3단계로 조절이 되요. 거기에 이제 볶음밥, 치즈떡, 치즈와 같이 토핑도 추가해서 먹을 수 있어요. 특선요리도 있는데요. 해물전은 17,000원, 수육 한접시는 18,000원, 흑돼지 두루치기(뒷고기+껍데기)는 13,000원이에요. 

그리고 전통느낌나는 조자룡 한식집에서는 맛있는 전통주도 즐길 수 있어요. 달봉이 막걸리, 한잔 막걸리, 달순이 막걸리 등 골프 치고 내려오시다 들리시는 분들, 놀러 오시는 분들, 정관 글램핑(캠핑장) 하고 방문하시는 분들 등 여기저기서 많이 가시는 것 같더라고요ㅋㅋ 

저기 붙어져있는 메뉴판 아래에는 셀프로 계란 프라이를 만들 수 있는 공간이에요. 그래서 비빔밥에 들어갈 계란을 자기가 원하는 굽기로 구워서 올려 먹을 수 있죠!! 음식 기다리면서 나름 지루하지 않게 만들 수 있어서 재밌었어요. ㅎㅎ

ㅋㅋㅋㅋ 진짜 사진 다 찍어놓고 이해가 안되는게 왜 이렇게 찍었지 싶어요 빨리 먹고 싶어서 대충 막 찍었었나봐요 ㅋㅋㅋㅋ 사진이 다 잘려 있네요 무튼 살짝 살짝 보이는 이 음식들의 퀄리티 괜찮지 않나요? 밑반찬 퀄리티가 싱싱하고 좋았어요 아주아주 만족스러웠어요. 여기 강된장도 정말 맛있고 반찬도 맛있어서 여기 가면 배터질 정도로 포만감이 커요

계속 짤린 사진을 보실거에요 ㅋㅋㅋㅋㅋ 저렇게 노란 밥 이색적이죠?ㅋㅋ 수육도 너무 부드럽고 냄새도 안나요. 저는 청국장 수육정식 2인을 시켰는데요. 건강한 맛에 냄새나지 않는 구수한 청국장 맛이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집밥이 그리운 친구들에게도 딱 좋은 곳이에요. 따뜻한 집밥 느낌으로다가 먹을 수 있는 곳이죠. 

이렇게 바글바글 끓는 구수한 청국장과 비빔밥 같이 해먹으면 너무 든든하고 맛나다는~ 반찬도 신선하고 맛있게 먹었어요. 한정식집들에서 간혹 반찬관리 잘 못하는 곳들이 있는데 여기는 반찬들이 질이 좋았어요! 전부 맛있게 먹었어요. 손님들이 많이 오는 곳인 거 같은데 다 이유가 있겠죠? 신선한 음식이라 좋아요. 

수육량이 적어보여서 아쉬운 마음이 들 수 있지만 막상 먹다 보면 배불러서 적당하다는 생각이 들거에요. 저는 그렇더라구요. 수육, 어때 보이나요?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밑에 불로 온기를 계속 더하고 있어서 따뜻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사진들이 다 잘리고 난리 나 있지만,, ㅋㅋ 글로써 잘 담아보려 했어요^^

정관한식집, 정관 한정식집을 찾고 있다면 조자룡에서 든든하게 먹어봐도 좋아요. 참고로 같이간 일행이 청국장을 안좋아 하는 분이었어요. 냄새 때문에 별로 안먹고 싶어했는데 막상 먹어보고 된장 먹는 것 같다고 냄새도 그렇고 맛도 그냥 고소하고 담백하다고 그랬어요. 여기 청국장이 냄새도 안 역하고 좋은 거 같아요. 그래서 청국장 도전해 보셔도 괜찮으리라 생각합니다 ~:) 건강에도 좋고 분위기도 나름 괜찮고 맛도 있으니 저는 만족스러운 청국장맛집, 한정식맛집이었던 것 같네요. 

이 후로도 집밥이 그리울만 하면 저는  한 번씩 방문한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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