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정관] 야식 메뉴 고민할 땐 호맥!

안녕하세요. 일상글을 적는 쉬어가시오입니다. 정관에는 오랫동안 여는 카페나 먹을만한 음식점들이 그다지 없어요. 전국 공통일지 어떨지 잘 모르겠지만 동네 아는 언니와 놀다가 집으로 가려니 아쉬워서 야식이라도 먹고 싶은 날이었는데요. 어디로 가야할까 하다가 언니가 호맥에 맛난 메뉴가 있다고 알려줬어요! 

호맥은 술집으로 안주거리를 팔지만 우리는 그날 술이 목적이 아니라 야식이 목적이어서 맛잇는 안주거리이자 야식을 먹으러 갔어요. 차를 끌고 오기도 하고 해서 알코올은 먹지 않고 분위기를 낼 겸 무알콜로 된 걸 시켜서 맛있게 먹었는데요. 언니가 맛있다고 간 만큼 메뉴가 맛이 괜찮았어요. 매장 안은 작은 편이지만 그래도 얘기도 실컷하고 맛있게 먹고 집에 돌아가는 날이었어요. 

이미 유명한 부산 정관맛집인 호맥은 배민으로도 주문시킬 수가 있어요 그래서 가끔 먹고 싶은 메뉴가 있으면 귀찮아서 배민으로 시켜먹기도 해요. 집에서 먹어도 맛있지만 가는 것 만큼 분위기는 안나죠~ 호맥의 외관인데요. 들어가기도 전인데 이쁘죠! ㅋㅋ

 이게 내부 모습이에요. 체인점인 부산 정관술집인 호맥은 내부도 따뜻하면서도 분위기 있게 잘 꾸며 져 있어서 얘기하고 먹기 좋아요!^^ 벽 쪽에는 빔프로젝트 같은 걸로 영상이 나오더라구요 ㅎㅎ 테이블은 대략 10개 정도가 있었던 거 같아요
야식먹으로 가면 자리가 없을 수도 있으니 전화해보고 가시는 것도 좋아요 

저희는 애플시나몬 호떡을과 무알콜 맥주 하나시켜서  먹었어요! 술은 마실 생각이 없었기에 목맥힘 해결 & 분위기 내기 목적으로 무알콜 맥주를 시켜 마셨는데요. 으이~ 너무 좋았어요. 카페도 그렇고 어디 마땅하게 갈 곳이 없었는데 여기서 느긋히 얘기하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제가 간 날은 사람들이 많았어도 그리 시끄럽지 않아서 대화하기 좋았어요

기본 세팅으로 프레첼 과자가 나와요 나름 기다리면서 주워먹기 좋았어요ㅎㅎ 나올 때 까지 계속 입에 물고 있게 된다는,, 나중엔 리필도 할 정도로 입에 마구 들어가더라고요 ㅋㅋㅋ

 

언니가 맛있었다고 추천해준 애플시나몬 호떡인데요. 정말 다 맛있었어요. 비주얼이 호떡보다는 피자같죠? ㅋㅋ
호떡도 너무 맛있는데 저 호떡 위에 차가운 생크림 인가요? 휘핑크림인가요? 저거 올려 먹으면 존맛탱 입니다 아주!

코울슬로 같은 양배추 샐러드도 맛잇고 감자튀김도 싹싹 다먹었어요. 겉은 바삭한데 그 위에 시원한 휘핑크림 올려먹으면 너무 잘 어울리더라고요 따뜻할 때 먹어도 맛있고 조금 식어도 맛이 좋았어요. 정관 24시 카페가 딱히 괜찮은 곳이 없는데 얘기는 하고싶고 하면 부산정관맛집 호맥도 괜찮아요. 분위기도 좋고 먹을 거리도 풍성해서 원하는 메뉴 시켜서 먹기 좋아요. 야식 메뉴 고민될 때 정관 호맥도 괜찮은 선택이에요 ㅋㅋ 존맛 

 

호맥에 메뉴가 많아서 귀찮아서 다 안찍었어요. 그냥 제가 먹은 정도로만 메뉴판을 올렸는데요. 애플시나몬 호떡 13,000원에 논알코올(무알콜 맥주)인 클라우스탈러클래식 5,000원 시켜서 18,000원에 2인 야식을 해치웠어요~^^ 아주 맛있고도 즐거운 대화시간이었답니다. 깔끔하게 먹고 집에 가서 쉬었어요. 즐거운 야식시간이었습니다. ㅋㅋ